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12일 뉴 파사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6세대 모델인 뉴 파사트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소개됐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고대 문장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자신감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 차는 또 중형 세단이면서도 고급 모델에 쓰이는 첨단 장치들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새로운 개념의 키 시스템을 도입해 시동 및 잠금장치는 전통적으로 쓰던 점화 키를 사용하지 않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빠르고 손쉽게 시동을 걸 수 있다. 또 전동식 사이드 브레이크, 자동조절 크루즈 컨트롤, 코너링 라이트 기능의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을 기본 장착한 것.
뉴 파사트는 2.0 FSI 엔진과 2.0 터보 FSI가 있다. FSI 일반형은 직접분사방식의 4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5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 9.4초의 성능을 보인다.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고시속 237km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아직 정하지 않았으나 경쟁력을 갖기 위해 회사측은 전략적으로 파격적인 가격을 구상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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