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로체, 독일서 먼저 공개

입력 2005년09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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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중형 신차 "로체"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국내에 앞서 공개했다.



기아는 12일(현지 시간) 제61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로체의 해외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 회사 김용환 해외영업본부장은 "로체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 현대적 감각을 살린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유럽시장을 비롯한 세계 중형차시장에서 기아 돌풍을 이어갈 차세대 수출전략차종"이라며 "로체의 출시로 기아가 중형차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체는 기아가 옵티마 후속모델로 5년만에 선보인 중형 세단이다. 유럽시장에서는 마젠티스, 북미 및 기타 지역에서는 옵티마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국내에는 9월중 출시하며 배기량은 1,800cc, 2,000cc, 2,400cc급 등 세 가지다. 북미의 경우는 2,400cc와 2,700cc급 가솔린 모델이, 유럽 및 기타지역에는 2,000cc와 2,700cc급 가솔린 모델을 투입한다. 특히 디젤차가 주류를 이루는 유럽에는 2,000cc급 디젤 모델을 더한다. 기아는 이를 통해 마쓰다 마쓰다6, 포드 몬데오, 푸조 407, 폭스바겐 파사트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 유럽시장을 겨냥한 소형차 모닝(수출명 피칸토) 디젤을 선보였다. 1,100cc급 CRDi 커먼레일 엔진이 탑재된 모닝 디젤은 올해말부터 현지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 기아는 또 모터쇼에 컨셉트카 "멀티-S"를 선보였다. 2.000cc급 터보 디젤엔진을 얹은 차세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인 "멀티-S"는 MPV와 SUV의 장점을 모두 갖춘 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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