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3와 뉴SM5 LPG가 관건입니다"

입력 2005년09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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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하반기 준중형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또 9월부터는 뉴SM5 LPLi를 앞세워 택시시장에 뛰어든다. 르노삼성은 이를 통해 올해 10% 이상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 니콜라 모노 이사에게 올 하반기 르노삼성의 마케팅전략을 들었다.

-올 상반기 르노삼성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대비 3% 높아졌는데 요인은.
“판매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SM7의 성공적인 출시다. 지난해말 내놓은 SM7은 대형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첫 달 4,200대가 판매됐다. 올들어서도 월평균 2,400대 정도가 팔렸다. 여기에 올 1월 7년만에 후속차종으로 등장한 뉴SM5도 월평균 3,700대의 판매호조를 보였다”

-하반기 신차 판매계획은.
“SM3 뉴제너레이션은 올해 회사가 가장 공들여 내놓은 신차다. 이 차는 지난 8월 출시 후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 2,000대에 머물렀던 SM3의 판매수준을 3,000대까지 올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오늘 뉴SM5 LPG 차종을 내놨다. 두 차종이 하반기 판매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SM3 뉴제너레이션의 판매확대방안은.
“최근 시장의 중요한 흐름 가운데 하나가 구매패턴의 양극화 경향이다. 이 때문에 신차효과가 소형차보다 대형차시장에서 더 크게 일고 있다. 그 만큼 소형차 구매층이 얇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소형차 구매자들이 중시하는 구매요소는 연비, 품질, 디자인, 안전으로 요약된다. 르노삼성은 SM3 뉴제너레이션에 구매자 기호를 가장 잘 반영했다고 자부한다. 이 같은 상품성이야말로 판매확대의 가장 좋은 방안이다”

-르노삼성의 품질마케팅 활동이 있다면.
“르노삼성에게 품질과 고객만족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이 두 가지 목표에 있어서는 절대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 과거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르노삼성은 브랜드 슬로건이 없는데 이유는.
“현재 준비중이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다”

-르노삼성은 중형차부문에서 강점이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한 차종에 판매가 집중된다는 지적도 있는데.
“르노삼성은 지난해 12월 SM7을 내놓기 전 SM5의 판매비중이 75%에 달했다. 그러나 SM7 출시 이후 올 7월까지 SM5의 판매비중은 52%로 감소했다. SM7가 나오면서 세 차종(SM3, SM5, SM7) 간의 판매균형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SM3와 SM7의 판매를 더욱 늘려 고른 판매가 되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르노삼성만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보다 품질에 대한 비타협적인 자세를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탑승자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제품의 품질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영업현장에서의 정도영업 방침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생산역사가 짧다 보니 제품 라인업이 부족하다. 이를 보완키 위해 2007년 SUV를 시판하게 된다. RV까지 제품이 확대되면 단점이 극복될 것이다”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목표는.
“올 하반기 르노삼성 마케팅의 중점 방향은 SM3 뉴제너레이션을을 통한 준중형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뉴SM5 LPLi 출시에 힘입은 택시 판매역량 집중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까지 달성한 내수시장 점유율 9.9%보다 조금 높아진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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