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기아 노사는 12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15차 본교섭을 갖고 밤샘 마라톤협상 끝에 13일 새벽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6.9% 인상) ▲성과급 300% 지급 ▲품질·생산목표 격려금 100만원 ▲수출 500만대, 100억불탑 달성 특별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이다. 기아 노조는 이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정상조업에 들어가며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15일 실시한다.
한편, 노사는 "파업으로 인한 출고지연 등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정상조업 재개와 함께 노사가 총력생산에 매진해 조기 출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