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이 연료 절약을 위해 경차 구매와 사용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라고 중국 관영 중국일보(中國日報)가 13일 보도했다.
자오잉민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 과학기술표준사장은 중국 중앙정부는 지방도시들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경차 사용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오 사장은 그러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경차의 안전도와 쾌적도, 성능, 디자인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중국의 80여개 도시들은 베이징의 경우 배기량 1.1ℓ, 상하이는 1.3ℓ미만 경차의 일부 간선도로 진입을 금지하는 등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교통혼잡을 억제하기 위해 경차 구입과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