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2008년까지 유럽시장에서 연간 5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로이터가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한 이 회사 유럽법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기아차 유럽법인의 장 샤를르 리벤스 부사장은 "올해 (유럽에서) 30만대를 판매한 뒤 내년에는 판매량이 아마도 이보다 20% 증가할 것"이라며 "우리의 장기 목표는 오는 2008년까지 50만대를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아차는 슬로바키아에 건설중인 공장이 2006년 12월 완공되면 판매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벤스 부사장은 "2008년이나 2009년까지 연간 판매량이 최소한 30∼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