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현대차 출신 대표이사 내정

입력 2005년09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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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차-지멘스가 인수한 현대오토넷이 양사의 인사로 이사진 개편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강석진 현 대표이사 사장 후임에는 이일장 현대오토넷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토넷은 채양기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신규 이사진은 이일장 현대오토넷 전무, 채양기 현대차 기획총괄본부장(재경.관리 담당), 제량현 현대오토넷 이사, 헬무트 요한마치 미국 지멘스 바디&샤시 부사장 겸 CEO, 루드비히 하리베르트 가이스 독일 지멘스 인포테인먼트 부사장 겸 CEO 등 사내이사 5명과 한상호 김&장 변호사, 이윤근 전 지멘스 아시아 사장 등 사외이사 2명 등 총 7명이다. 신임 대표 이사에는 현대차 중국 지주회사 출신의 이일장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량현 이사는 현대INI스틸 출신이다.

현대오토넷의 기존 이사진은 사내 이사 1명, 사외 이사 2명 등 3명이었으나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의 인수로 7명으로 늘었다. 강석진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나 신규 이사진 후보에 오르지 못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게 됐다.

현대차와 지멘스 인사들이 본격적으로 현대오토넷에 투입됨에 따라 현대오토넷의 "새 판 짜기"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하이닉스 반도체는 지난달 말 현대오토넷 주식 8.26%를 총 453억원에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에 장외에서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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