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차 공매업체인 오토마트가 금융사들과 잇따라 제휴를 맺고 비교적 양질의 중고차 확보에 나섰다.
관공서 및 공공기관들의 체납차 및 무단방치차를 대상으로 인터넷 공매를 시작한 오토마트는 최근 한미캐피탈과 계약을 체결, 리스로 사용된 수입차를 공매에 출품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에 앞서 LG카드 및 대우캐피탈 등과 계약을 맺고 현재 월 170대~230대의 금융기관 압류차 및 중도반환되거나 만기가 된 리스차를 확보, 공매에 내놓고 있다. 오토마트는 금융기관의 압류차나 리스차는 품질이 괜찮아 이들 차를 공매에 출품, 공매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제휴를 적극 추진중이다.
이 회사 원정희 이사는 “금융기관의 압류차와 리스차 중 승용차가 전체의 80%로 비중이 높고 대부분 출고된 지 3~5년 정도로 상태가 양호해 공매 입찰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금융사들은 인터넷을 통해 차 정보가 공개되고 공개입찰로 투명한 거래가 이뤄진다는 공매의 장점에 매력을 느껴 제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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