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고의 차’에 카이맨S 선정

입력 2005년09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의 자매지 오토위크가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데뷔한 컨셉트카들과 신차들 가운데 최고의 차를 선정해 1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포르쉐 카이맨S.


최고의 차로는 포르쉐 카이맨S를 뽑았으며 가장 의미있는 차로는 피아트 그랜드푼토, 최고의 컨셉트카엔 짚 컴퍼스, 가장 재미있는 컨셉트카는 미쓰비시 스포츠백을 각각 선정했다. 각 차의 선정 이유를 소개한다.



▲최고의 차(Best in Show) - 포르쉐 카이맨S

공격적인 모습과 강한 느낌의 어깨선, 아치형 루프라인 등 섹시한 스타일링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차는 복스터를 기본으로 한 미드십 엔진 쿠페로 6기통 3.4ℓ 295마력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0→시속 100km 도달시간 5.4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911 못지 않은 강성과 균형 등을 갖추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5만9,695달러부터 시작한다. 경쟁모델은 BMW Z4 쿠페, 재규어 XK 쿠페 등이다.



피아트 그랜드푼토.
▲가장 의미있는 차(Most Significant) - 피아트 그랜드푼토

2006년형 그랜드푼토는 피아트의 기사회생에 가장 중요한 전략 모델이다. 새 차의 외관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마세라티차들의 축소판같다는 평도 나온다. 경제적이면서도 운전하는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며,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색상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피아트는 이 차를 2년 안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도록 개조할 예정이다. 중국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



▲베스트 컨셉트카(Best Concept) - 짚 컴퍼스 랠리

짚은 이번 모터쇼에서 컴퍼스와 패트리어트 등 2종의 컨셉트카와 7인승 커맨더를 소개했다. 오토위크는 컴퍼스를 베스트 컨셉트카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닷지의 차세대 네온을 생산할 소형차 캘러버 플랫폼에서 개발한 이 차는 미국 짚 마니아들을 위해 기획한 모델이다. 배기량은 2.4ℓ이며 곧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스포티한 외관과 터프한 자태 등이 매력이다. 경쟁모델은 오펠 안타라, 시트로엥 스포츠라운지, 르노 이지우스, 현대 액센트 SR 등이다.



짚 컴퍼스 랠리.
▲가장 재미있는 컨셉트카(Most Fun) : 미쓰비시 스포츠백

유럽에서 판매되는 5도어 프리미엄 해치백은 무엇일까. 미쓰비시의 컨셉트카 스포츠백은 이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모델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1년 전부터 미쓰비시는 회생계획에 따라 이 차를 제작했다. 스포츠백은 이 회사가 앞으로 생산할 신차들의 중심부에 서 있는 셈이다. 독일에서 디자인한 이 차는 뉴 아웃랜더에서 폭스바겐 골프 사이즈의 해치백까지 다양한 모델의 장점을 채택해 플랫폼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엔진은 4기통에 200마력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바퀴 또는 상시 4륜구동을 택할 수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넓은 실내와 높은 루프라인에도 이 차는 쿠페와 같은 드라이빙 성능이 자랑이다.









미쓰비시 스포츠백.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