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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규환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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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수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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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현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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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천수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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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철 사장. |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사장단에 대한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무엇보다 부품 품질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게 현대측 설명이다. 현대는 이를 위해 그룹 내 품질관련 출신들을 대거 사장에 기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박정인 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내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박 고문은 2002년부터 현대모비스를 이끌며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으로 활동해 왔다.
박 전 회장의 고문 위촉에 따라 현대모비스 회장 자리에는 한규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올랐다. 한 신임 회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83년 현대차량 철차연구 담당으로 입사했다. 이후 현대정공 기술연구부와 시스템연구부, 전장제어연구부를 거쳐 2001년 현대모비스 사업기획부 부사장에 임명됐다. 이듬해 사장으로 승진 후 이번에 부회장을 맡게 됐다.
현대모비스 사장에는 정석수 전 파워텍 사장이 임명됐다. 정 신임 사장은 1952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76년 현대자동차서비스와 현대정공 경리부를 거쳐 98년부터 현대하이스코 재정담당으로 일해 온 재무통이다. 이후 현대캐피탈 부사장과 현대파워텍 사장을 지냈다.
현대파워텍 사장에는 서정현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서 신임 사장은 1946년생으로 서울대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한 뒤 74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줄곧 엔진 설계와 시험 등의 개발업무를 맡아 왔다. 2003년부터 현대파워텍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현대파워텍 부회장에는 전천수 현대자동차 사장이 임명됐다. 전 신임 부회장은 1946년생으로 전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78년 현대정공에 입사해 주로 품질관리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99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전무)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을 거쳐 2003년 현대자동차 사장에 올랐다.
전 사장의 후임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에는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승진, 발령됐다. 윤 신임 사장은 1952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줄곧 판매관련 부서에서 일했다. 2001년 현대자동차 영업운영팀 이사로 승진한 후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올 1월 부사장직에 오른 뒤 8개월만에 사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