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오피러스 JD파워 소비자만족도 1위 차지

입력 2005년09월2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는 오피러스와 스포티지가 세계적 자동차조사기관인 JD파워의 ‘2005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의 모델별 평가결과 나란히 동급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JD파워가 21일(현지 시간) 발표한 이번 조사결과에서 스포티지는 소형 SUV(Entry SUV)부문에서 1위를,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는 준대형차(Premium Midsize Car)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JD파워의 APEAL지수 조사는 신차 출고 후 90일 이내의 미국 자동차 소비자 11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아차가 JD파워의 APEAL조사 모델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경쟁차종인 닛산 X테라, 폰티액 아즈텍 등을 제치고 미국시장 출시 첫 해에 동급 1위를 기록했으며, 오피러스는 닛산 맥시마, 닷지 매그넘 등을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APEAL 조사의 브랜드별 평가점수도 지난해 830점보다 15점 오른 845점에 이르는 등 미국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피터 버터필드 사장은 “신형 스포티지와 오피러스의 JD파워 APEAL지수 평가 1위는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과 스타일이 세계적 수준을 갖췄다는 걸 의미한다”며 “최근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시작으로 그랜드카니발(세도나), 로체(옵티마) 등 우수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피러스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비전이 뽑은 "2004년 소비자에게 가장 기쁨주는 모델"로 선정되는 등 미국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를 올해초 미국시장에 출시해 지난달까지 총 1만8,046대를 판매했다. 2003년 대형차로는 최초로 미국시장에 내놓은 오피러스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2,352대를 팔았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