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블룸버그=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레이팅스는 26일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와 금융계열사 GMAC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의 바로 아래 단계인 BB+에서 BB로 각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이미 3차례나 GM의 신용등급을 내린 피치는 이번 등급조정의 이유로 고유가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판매부진, 부품공급업체인 델파이의 구조조정 등을 들었다. 피치의 마크 올린 분석가는 "GM의 비용감축 기회는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리 더브로스키 GM 대변인은 "GM은 북미시장에서의 실적 호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면서 "비용구조 개선과 건강보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