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국내외 동시에 주행시험장 건설

입력 2005년09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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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충남 서산과 스웨덴에 대규모 주행시험장을 동시에 건설중이다.

스웨덴 동계 주행시험장.


현대모비스는 총 600여억원을 투자,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지역과 국내의 충남 서산에 대규모 주행시험장을 오는 12월과 내년 하반기에 각각 완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국내외에서 주행시험장을 동시에 준공하는 건 제동장치 등 섀시모듈관련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려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행시험장 건설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북극권에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스웨덴 주행시험장’은 다양한 조건의 빙판길로 구성된 동계시험장으로, 국내의 ‘충남 주행시험장’은 실전과 동일한 여러 조건의 노면으로 구성된 전문시험장으로 각각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따라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지역에 위치한 1m 두께로 결빙된 호수 및 주변 부지 등 15만평에 빙판으로 설계된 ▲범용로·직선로·핸들링로·원선회로와 함께 ▲비대칭로·등판로 등 다양한 조건의 노면을 갖춘 ‘동계 주행시험장’을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충남 서산에는 국내 부품업체 최대 규모인 12만평 부지에 기초공사를 진행중이며 원선회로·소음발생로·모형로·저마찰로·저마찰 등판로·가속로 등 10여개의 다양한 코스를 갖춘 주행시험장을 내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서산 주행시험장 조감도.
현대모비스는 중국지역에도 주행시험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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