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의 한 중소기업이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오토바이 "제스(ZES)"를 개발, 이르면 오는 2007년 출시한다고 대만 일간 공상시보가 27일 보도했다.
제스를 개발한 야타이(亞太) 연료전지 과학기술 회사는 연료전지 생산 및 연구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주주인 듀퐁사의 투자로 연료전지 본체 등을 개발, 빠른 시간 안에 상품화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야타이는 "제스의 ㎞당 주행 원가는 일반 오토바이에 비해 절반정도 더 비싸지만 오염물질 배출 등 사회비용을 감안하면 기존 오토바이 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일본 혼다 연구 개발 조직을 주요 라이벌로 꼽은 야타이는 "혼다도 오는 2009년 연료전지 오토바이 출시를 공언했다"면서 "정부는 비전 있는 에너지 정책으로 대만의 연료전지 연구개발 선도 기업들의 경쟁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