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대우자동차판매의 최대주주가 아주산업에서 그린화재로 변경됐다.
27일 대우자판에 따르면 최대주주였던 아주그룹이 보유지분을 4.73%로 축소함에 따라 그린화재가 지분율 6.99%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아주그룹이 대우캐피탈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대우자판 주식을 매각했다"며 "아주그룹은 대우자판과의 제휴사업을 고려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4.73%의 지분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주산업은 지난 2002년 GM대우가 보유하고 있던 대우자판 주식을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로 올랐었다. 대우자판은 아주산업이 자동차 할부 금융사업을 하는 대우캐피탈을 인수함에 따라 양사간 사업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자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자판의 최대주주가 된 그린화재는 자동차 할부 금융 및 보험사업과 관련, 대우자판과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회사로 작년 3-4월 대우자판 지분을 사들였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그린화재, 아주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판매 뿐 아니라 자동차 보험과 자동차 금융 등 자동차와 관련된 토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