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자동차가 홍콩 증권시장 상장을 준비중이라고 홍콩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베이징자동차 부사장 저우룽(周榕)은 27일 중국 자동차 부속산업 발전 포럼에서 현재 투자은행과 함께 베이징자동차의 홍콩 증시 상장 방안을 마련중이며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내년께는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자동차의 주요 브랜드는 베이징 현대를 비롯 베이징 벤츠, 푸티엔(福田) 등으로 지난해 모두 53만8천대의 자동차를 생산, 중국 자동차업체 가운데 4위를 달리고 있다. 저우 부사장은 베이징자동차가 2008년이면 자동차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 매출액이 1천억위안(한화 12조8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