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체코 산업단지 시찰

입력 2005년09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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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dpa.AFP=연합뉴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29일 체코 동부 오스트라바 산업단지를 둘러보고 지리 파루벡 체코 총리와 면담, 현대자동차 그룹이 체코에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는 일부 한국 언론의 보도를 뒷받침했다.

정 회장은 이날 체코 정부의 외자유치 담당 기관인 "체크인베스트" 관계자, 에브젠 토세노브스키 모라비안-실레시안 주지사와 함께 오스트라바 산업단지를 공중 시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침체된 오스트라바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부친 파루벡 총리와 면담했다.

이와 관련, 체코 뉴스통신사 CTK는 익명의 소식통 말을 인용해 "체코 북동부 산업단지의 2개 부지가 검토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들 부지는 약 200ha의 땅을 필요로 하는 투자자(현대자동차)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토세노브스키 주지사는 기자들에게 "오늘(29일) 아침 정 회장과 만났으며 우리는 현대차가 체코나 슬로바키아, 폴란드 가운데 한 곳에 신규 투자하리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체코 정부는 투자자측에서 밝힐 문제라며 확인도 부인도 않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중이며 이 공장에서는 내년 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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