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부품업체와 장기계약 등 협력 강화

입력 2005년09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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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미국의 포드 자동차는 거래 부품 공급 업체 수를 줄이는 대신에 계약 기간을 장기화하고 계약 규모와 디자인 개발 과정 공동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29일 발표했다.

토니 브라운 국제구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공급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디자인 초기 과정부터 참여시키고 엔지지어링 및 개발 지원 자금을 증액함으로써 포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 부사장은 또 계약기간을 지금보다 장기화 함으로써 부품 공급 업체들이 납품업체 교체를 염려하지 않은 채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 경쟁력이 향상된 부품 조달과 신기술에 대한 포드의 접근권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드의 연간 부품 구매액은 900억달러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에 직접 장착되는 부품은 700억달러다. 브라운 부사장은 포드와 부품업체 기술자들이 부품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일 것이어서 향후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드는 우선 현재 약 200개인 시트 등 고가 부품의 공급 업체 수를 내년 초 까지 100개로 줄인 뒤 총 2천500개인 납품 업체 수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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