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기아차 미국법인은 29일 에어백 센서 시스템 불량으로 오는 10월말부터 2004-2005년형 LD 스펙트라 7만여대를 리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최근 현대 자동차 엘란트라에서 같은 유형의 결함이 발견된데 이은 것으로 두 차량은 똑같은 에어백 센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발견된 결함은 앞자리 조수석에 성인이 앉고 나서 그 후 같은 자리에 유아용 좌석을 설치하면 센서가 이를 성인 승객으로 잘못 인식, 유사시 에어백이 터져 유아가 에어백 때문에 위험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