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3만8,123대와 수출 13만7,778대 등 총 17만5,90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4.2%,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8.5% 줄어든 기록이다. 현대는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와 부분파업 등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내수는 전월 대비 16.1%, 지난해 동기 대비 17.2% 뒷걸음쳤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6,189대로 판매 1위에 올랐으나 그랜저는 5,876대로 전월에 비해 29% 줄었다. 싼타페도 후속차종 출시 소식이 알려지며 2,888대에 그쳐 판매하락의 원인이 됐다.
수출은 해외공장 생산∙판매 증가로 6만6,197대를 기록해 전월보다 6.4%, 지난해동기보다도 60.2% 신장하는 등 월별로는 최다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의 올 1~9월 누계 판매는 내수 39만6,741대와 수출 139만8,769대 등 총 179만5,510대로 지난해에 비해 11% 늘었다. 내수판매도 우려와 달리 지난해보다 23%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차종별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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