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1만8,007대와 수출 5만6,286대 등 총 7만4,293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 18.8%,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23% 감소한 기록이다. 회사측은 파업에 따른 생산감소가 판매축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내수는 전월 대비 18.1%, 지난해 동기 대비 19.3% 줄었다. 차종별로는 신차 출시를 앞두고 할인에 들어간 옵티마/리갈이 2,455대로 인기를 끌었으며 뉴스포티지는 2,551대의 기록을 보였다. 쏘렌토는 2,237대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반면 프라이드는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1,625대에 그쳤다.
수출은 승용 5만4,351대와 상용 1,935대 등 모두 7만4,29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18.8%,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23%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로는 중국 천리마(4,920대)의 판매감소가 두드러졌으며 쏘렌토도 생산라인 가동중단으로 수출대수가 4,788대에 그쳐 올들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기아의 올 1~9월 누계 판매는 내수 19만1,597대와 수출 73만6,518대 등 총 92만8,1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7만7,581대)보다 19.4% 신장했다.
*차종별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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