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노조, 7일 쟁의 찬반투표

입력 2005년10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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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기아자동차 노조가 지난달말 화성공장에서 발생한 비정규직과 사측 경비용역간 폭력사태에 대해 강력대응에 나섰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비정규직(하청업체) 파업을 막기위해 지난달 28-29일 화성공장에 경비용역을 투입해 충돌을 야기했다며 1라인 근무와 생산특근을 전면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노조는 또 비정규직원들이 원.하청 연대회의를 통해 합의한 ▲공동결정 ▲공동투쟁 ▲공동책임의 원칙을 무시하고 독자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7일 이에 대한 조합원 의견을 묻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조는 화성, 소하, 광주, 판매, 정비 등 5개 지부에 2만7천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화성지부 황효동 정책교선실장은 "외부인에 의한 폭력사태로 인해 일부 생산라인이 멈췄다"며 사측에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설 보호를 위해 투입한 안전요원의 우발적인 폭력사태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노사 신뢰회복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화성공장은 노조의 강력대응 방침과 더불어 비정규직(노조원 873명)이 지난날 29일 전면파업, 30일 주.야 4시간 부분파업 등을 벌인데 이어 5일에도 6시간 부분파업을 실시, 소렌토 생산(1라인)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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