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607 2.7 디젤 출시

입력 2005년10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푸조 수입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6일부터 ‘현존하는 최고의 디젤 승용차’를 목표로 개발된 푸조 607 2.7 HDi의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푸조의 최고급 세단인 607 2.7 HDi는 신형 V6 2.7ℓ 직분사 디젤 터보 엔진을 얹었다. 이 엔진은 3억8,000만달러를 들여 개발한 제3세대 HDi 엔진으로, 작년 11월 세계시장에 첫 출시됐다. 또 607 2.7 HDi는 푸조가 2000년 상반기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디젤미립자필터(DPF)가 달려 유로4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 필터는 디젤엔진의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거의 완벽하게 걸러줄 뿐 아니라 필터 안에 쌓인 미세먼지를 정기적으로 열을 가해 없애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선보인 607 2.7 HDi는 5,000cc급 가솔린엔진을 능가하는 최대토크 44.9kg·m(1,900rpm)와 최고출력 204마력(4,000rpm), 최고시속 230km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8.7초, 표준연비는 11.0km/ℓ다.



607 2.7 HDi는 이 밖에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내비게이션 및 JBL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무장했다.



판매가격은 6,710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607 2.7 HDi는 출시 전 이미 100여대의 1차 물량이 예약판매돼 본사에 추가 물량을 의뢰한 상태”라며 “오랫동안 대형 디젤 세단을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디젤엔진의 경제성 및 파워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607 2.7 HDi 출시와 더불어 2006년에는 1007, 307 및 407 쿠페 HDi를 추가로 들여와 푸조 전 라인에 디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푸조 607 2.7 HDi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