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라 드라이버, '다니엘 헤니 맞아?'

입력 2005년10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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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다니엘 헤니가 GM대우자동차 젠트라 광고에서 보여준 평행주차 장면이 화제다.



이 광고에서 다니엘 헤니는 좋은 주차자리를 여성 운전자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차를 뒤로 급하게 몰다 180도 회전으로 벽면 평행주차공간에 들어가는 이른바 "스턴트 평행주차"를 멋지게 보여준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다니엘 헤니의 운전실력이 프로급으로 알려지는 등 많은 뒷얘기를 낳고 있다. 그러나 주차 장면의 운전자는 다니엘 헤니가 아닌, 영국인 러스 스위프트 씨다. 러스 씨는 오랜 기간 자동차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약하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자동차 스턴트팀을 운영하는 인물로, 현재 세계를 돌며 자동차 운전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자동차와 관련한 기네스 기록만 3개를 보유한 운전 전문가로 미국에선 자신이 출연한 TV 광고가 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 "이탈리안 잡"에 나오는 미니의 스턴트 주행장면도 그와 동료들이 운전했다.



그러나 젠트라 주차 모습은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러스 씨에게도 매우 어려운 시도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러스 씨는 앞뒤 40cm 공간에 단 한 번의 주차 시도를 성공한 기록의 소유자지만 이번처럼 후진하다 180도 회전, 평행주차를 하는 건 드물었다는 것.



한편, GM대우는 지난 9월 출시한 젠트라의 판매가 예상대로 호조를 보이면서 다니엘 헤니를 등장시킨 "매너 캠페인" 등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러스 스위프트 씨.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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