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655km, 제트엔진 트럭

입력 2005년10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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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빨리 달려봐야 얼마나 빠를까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제트엔진 장착 트럭’의 속도에 깜짝 놀랄 지도 모른다.



기네스 공식 기록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섀넌 세이델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엔진을 얹은 트럭 ‘하와이안 이글’로 1998년 7월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시속 655km의 속도를 기록했다. 하와이 소방서에 근무하는 세이델은 3년동안 이 트럭을 만들었다. 하와이안 이글은 1940년형 포드 트럭을 기본으로 했으며 길이는 7m에 롤스로이스 브리스톨 바이퍼 엔진 2개를 장착했다. 이 차는 어린이들과 북미지역 소방서들을 돕기 위해 에어쇼나 아크로바틱 등의 행사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소방 트럭은 19세기초만 해도 증기펌프가 사용됐으며 소방수들은 트럭에 달린 소방용 호스를 직접 손으로 펌프질했다. 그러나 20세기들어 첨단 엔진 장착과 함께 물탱크와 자동으로 물을 뿜는 호스로 대체됐다. 또 가장 많은 인명을 보호한 소방 트럭은 1944년 7월 미국 커넷티컷 하트포드의 한 서커스 도중 일어난 화재에서 168명을 구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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