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공장 부지 연내 결정

입력 2005년10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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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타이어가 유럽 생산공장 부지를 연내에 결정한다.

1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조충환 사장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동차 유관산업 대표자 초청 글로벌 포럼(Equip Auto Global Forum)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조 사장은 "해외 신규시장 진입 및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유럽시장은 미국시장과 더불어 우리에게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금년 중으로 유럽에 생산공장 건설을 결정, 2007년부터 유럽 현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동유럽에 5억 유로 가량을 투자, 2007년부터 연간 500만개 규모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슬로바키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상을 벌였으나 슬로바키아 정부의 지원 규모 등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현재 슬로바키아와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을 대상으로 공장 후보지를 검토중이며, 일단 슬로바키아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유럽공장은 시장 근접성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소비자 친화적인 공급망 체계를 통해 서비스 전 항목에서 고객만족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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