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아.태지역 실적호조..순익 2배 이상 늘어

입력 2005년10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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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월가의 예상치를 넘는 분기 손실을 낸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시장의 호조 등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앙 지역에서는 이익이 2배 이상 늘어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

GM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3.4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작년 3.4분기(7천8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억7천6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M은 특히 3.4분기 중국시장에서 뷰익 브랜드의 세단과 경차인 시보레 스파크(GM 대우 마티즈)의 수요 증대에 힘입어 폴크스바겐의 시장을 잠식하면서 점유율이 작년 9.1%에서 11.7%로 높아졌다.

GM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호조와 달리,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부진과 마케팅 비용 상승, 의료보험 비용 등이 겹치며 3.4분기 실적이 지난해 3억1천500만 달러의 순익에서 올해는 10억8천만 달러의 순손실로 돌아섰다.

GM은 현재 호주 홀덴에서 승용차를, 태국에서 픽업 트럭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뷰익 세단을, 한국에서는 GM대우에서 승용차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익 증가세와 달리, GM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4분기 4.9%에서 올해는 4.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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