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수출 106억불, 9개월 만에 작년 실적 돌파

입력 2005년10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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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유협회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석유제품 수출금액이 105억7,300만 달러로 전년동기(68억8,700만 달러) 대비 5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4분기까지의 석유제품 수출금액은 105억7,000만로 지난해 전체 수출금액인 101억7,000만달러를 9개월만에 돌파, 정유업계는 석유제품수출 100억달러대를 2년 연속 이어가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또 9월 수출금액은 올들어 최고치인 16억8,000만달러로 전년동월(9억4,000만달러)보다 79%나 증가했다. 석유제품이 반도체(25억9,900만달러), 무선통신기기(24억8,400만달러)에 이어 수출금액 순위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월 3위에 오른 승용차(16억7,000만 달러/자동차는 17억4,300만 달러)를 제친 것. 수출금액 106억달러는 95만여대의 차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다.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하는 건 고유가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수출단가가 상승해서다. 9월 수출단가는 배럴 당 70.7달러로 올초의 44.8달러에 비해 58%나 상승했다. 중국, 인도의 경제성장과 허리케인 등에 따른 석유생산 차질로 국제 석유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석유제품은 자동차,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과 함께 대표적 수출업종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 변화 추이 자료실에 있음.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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