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헝가리에 유럽공장 추진

입력 2005년10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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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타이어가 추진해온 유럽 생산공장이 헝가리에 건립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현지 자동차용 타이어 제조 및 판매를 위해 헝가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공장 대상지역을 검토한 결과, 헝가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향후 투자 규모와 조건, 공장 설립 위치 등 세부적인 투자조건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헝가리에 5억 유로 가량을 투자, 생산공장을 건립한 뒤 2007년부터 연간 500만개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유럽공장 건립을 위해 슬로바키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상을 벌여왔으나 슬로바키아 정부의 지원 규모 등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무산됐다. 한국타이어는 이후 슬로바키아 이외에 헝가리와 체코, 폴란드 등을 대상으로 공장 후보지를 물색해 왔다.

이와 관련, 한국타이어 조충환 사장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동차 유관산업 대표자 초청 글로벌 포럼(Equip Auto Global Forum)"에서 "유럽시장은 미국시장과 더불어 우리에게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금년중 유럽에 생산공장 건설을 결정, 2007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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