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내년 GM 제친다

입력 2005년10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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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본의 도요타자동차의 자동차 생산이 2006년 920만대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현재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생산기준)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를 제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2006년 전 세계 공장의 생산량을 올해 예상치 830만대보다 12% 가량(90만대) 늘리기로 결정했다. 도요타의 내년 생산 증대목표는 마즈다자동차의 연간 일본내 생산량보다도 많은 것이다. 도요타그룹 소속인 다이하츠와 히노자동차는 아직 내년도 생산목표를 확정짓지 못했으나 내수판매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생산 예상치 90만대보다 총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달리, GM은 심각한 판매부진에 이은 공장 폐쇄 등으로 내년에 올해 생산전망치 912만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도요타의 내년 해외 공장 생산은 북미지역의 판매증대 등에 힘입어 4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사 세계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북미지역에서 도요타는 텍사스에 연 20만대의 픽업트럭 생산설비를 갖춘 새 공장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중국 광둥성 광저우공장의 가동에 들어가면서 중국내 생산량이 10만대 가량 늘어난 34만대선에 이를 전망이다. 도요타그룹의 자동차 생산량은 2007년에는 러시아 공장의 가동 등으로 980만대에 이른 뒤 2008년에는 1천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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