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이 ▲판매 120만2,966대(내수 39만6,136대, 수출 80만6,830대) ▲매출액 19조2,664억원(내수 7조5,779억원, 수출 11조6,885억원) ▲영업이익 1조486억원 ▲경상이익 2조1,130억원 ▲당기순이익 1조6,5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3·4분기 누적 내수판매의 경우 주요 판매차종의 재고부족으로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한 39만6,136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부분파업 및 근무일수 부족으로 인한 재고부족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출부문은 지속적인 판매호조로 3·4분기 누적 80만6,830대를 달성,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총 완성차 판매실적은 1,20만2,966대로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4·4분기부터 가속화된 달러화 및 유로화 약세(전년동기 대비 각 12.3% 및 9.9% 약세)와 판매대수 증가율 둔화로 전년동기에 비해 3.3% 줄어든 19조2,664억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영업이익은 가동률 저하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철강 등 재료비 인상, 환율영향으로 전년동기보다 36% 적은 1조486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해외공장 등 해외 영업실적 호조와 기타 영업 외 수익 증가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6.8% 신장한 2조1,130억원, 당기 순이익은 21.8% 늘어난 1조6,579억원을 기록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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