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국 제2공장 착공

입력 2005년10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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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근교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둥펑위에다기아 중국 제2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을 비롯해 리웬차오 장쑤성 서기, 량바오화 장쑤성장 등 양국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중국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아는 43만대 생산체제를 갖춘 중국 내 메이저 자동차회사로 도약하게 된다"며 "기아는 새로 건설될 제2공장에 신차종을 적극 투입해 중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의 중국 제2공장은 장쑤성 옌청시에 있는 제1공장 동남쪽 3.5km에 위치하며 총 8억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둥펑위에다기아의 증자와 현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된다. 생산규모는 연간 30만대가 될 것이라고 기아측은 밝혔다. 완공시기는 2007년말이며 생산차종은 소형차뿐 아니라 RV 등 거의 전 차종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아의 중국 내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아는 기존 13만대 규모의 제1공장을 포함해 중국에서 총 43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와 기아의 중국 내 생산능력은 103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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