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0m에서 펼쳐지는 머신들의 속도전쟁, 코리아 드래그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내달 6일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군이 후원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는 드래그레이스가 올시즌 마지막 레이스를 대불산업공단 내 특설경기장에서 연다. 국내 최고의 스피드 스타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에는 종합우승을 놓고 레이서들의 마지막 혈전이 예상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화려한 경기장면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지난 대회까지 참가하지 않았던 오픈 클래스 레이서와 머신들이 나올 예정이어서 시즌 마지막 레이스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파이터, 오픈 클래스, RV 클래스, 일반 클래스 등 총 11개 클래스로 진행될 최종전은 총 상금 6,000만원이 걸려 있다. 특히 이번 최종전에서는 시즌 우승자가 결정되며, 여기에 따른 종합상금도 마련돼 있다. 따라서 시즌 최종전은 국내 드래그 머신들의 왕중왕전이나 다름없고, 레이서들의 실력과 차의 성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현재 슈퍼 파이터는 이맹근과 서동균이, 오픈A는 김정한과 김정환, 오픈B는 신정균과 박윤희가 종합우승을 다투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 대회 RV 클래스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튜닝무쏘 소속의 이병현이 또 다시 기록을 깰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시즌 우승은 국제자동차연맹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기록으로 인정받는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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