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채양기(蔡良基) 기획총괄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안병모(安秉模) 현대INI스틸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은 기아차 해외프로젝트 담당 부사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채 사장은 현대차 재무관리실장과 현대카드 관리본부장,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안 부사장은 현대정공을 거쳐 기아차 미국판매법인과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전무 등을 맡아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획총괄본부장을 사장급이 담당했던 전례에 맞춰 기획통인 채 사장을 승진 발령했다"며 "안 부사장은 현대차의 앨라배마공장 건설에 참여하는 등 풍부한 해외 경험을 감안, 기아차의 강화된 해외사업 부문에 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