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남양연구소에서 "2005 현대·기아자동차 연구논문발표대회 및 신기술 전시회"를 가졌다.
연구원들에게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공유하고 창조적인 연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13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연구소 연구진과 생산기술분야 전문가까지 7,000여명이 참가해 연구개발분야 단일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틀동안 ▲차량동력학 ▲엔진/변속기 ▲친환경 ▲의장 ▲전자/ITS ▲재료 ▲충돌안전 ▲생산기술 등 총 8개 연구분야 첨단 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2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그 중 우수논문 50편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총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부대행사로 연구원들에게 미래 핵심기술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전사적인 기술지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동차 첨단기술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연료전지·후측방 경보시스템·기능성 유리 등 총 62개 최첨단 기술도 전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치열한 세계 자동차시장의 경쟁 속에서 초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분야의 역할이 필수”라며 “꾸준한 R&D 투자와 인재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역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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