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임 사장에 최형탁 상무 선임

입력 2005년11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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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대행.
쌍용자동차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상품개발본부장 최형탁 상무를 신임 사장대행으로 선임하고 소진관 대표이사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자동차 천홍 총재 등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쌍용은 "대표이사, 사장 변경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 소 사장의 해임을 공식 결의했다. 곧이어 현재 쌍용 상품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형탁 상무를 신임 사장대행으로 선임했다. 신임 최 사장대행은 한양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나온 공학도로 지난 89년 기술연구소 차체설계팀장으로 쌍용과 인연을 맺은 이래 승용설계실장, 기술개발담당 이사, 제품개발센터장을 거치며 17년간 쌍용 기술연구분야의 중추 역할을 해 왔다. 2005년 8월부터 상품개발본부장으로 근무중인 최 사장대행은 무쏘와 체어맨 개발 프로젝트는 물론 렉스턴, 액티언 등 쌍용의 SUV와 디젤엔진 개발을 선도하며 쌍용 "SUV 개발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전문 엔지니어다.

한편, 이날 대표회사 해임이 결정된 소 사장은 지난 86년 쌍용에 입사한 이래 99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6년간 쌍용을 이끌어 자동차업계 최장수 CEO로 남게 됐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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