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친환경제품 생산설비 본격 가동

입력 2005년11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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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SK㈜(대표 신헌철)가 황 함량을 낮춘 친(親)환경 석유제품 생산 및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내년부터 휘발유와 경유 제품의 황 함량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모두 1천100억원을 투자한 초저유황 휘발유와 경유 생산설비를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내년부터 황 함량 기준치는 휘발유의 경우 현행 130ppm에서 50ppm으로, 경유는 430ppm에서 30ppm으로 각각 조정된다. SK㈜는 이에 따라 640억원을 투입해 울산콤플렉스(울산공장)에 황 함량을 50ppm 이하로 줄일 수 있는 GDS(가솔린 탈황시설)공정 설비공사를 최근 완공, 시운전을 거쳐 이달 초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SK㈜는 또 520억원을 들여 울산콤플렉스내의 등경유 탈황시설 5기 가운데 2기를 개조, 30ppm 이하의 초저황 경유를 내달초부터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황 성분이 대기오염과 자동차 성능 저하의 주원인"이라며 "지금도 황 함량이 휘발유는 평균 50ppm, 경유는 30ppm 이하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한층 친환경적인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이에 앞선 지난달 황 함량을 대폭 낮추고 제품 성능을 개선한 고급 휘발유 브랜드 "엔크린 솔룩스(enclean solux)"를 시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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