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AP.로이터=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 자동차노조(UAW)가 지난 봄부터 벌여온 복지감축 협상이 노사 지도부 간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승인으로 최종 타결됐다.
UAW는 지난 주부터 시작한 GM 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1%가 찬성, 지난달 17일 마련된 직원 및 퇴직자 의료비 지원 축소에 대한 합의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GM과 UAW 지도부가 내놓은 합의안은 연간 10억달러 규모의 의료비 지출 축소와 시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150억달러 규모의 퇴직자 의료보조 충당금 삭감 등을 규정하고 있다. GM은 이번에 타결된 의료비 지원 축소로 내년 말까지 약 5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