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 R8 양산

입력 2005년11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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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새로운 최고급 스포츠카 R8을 2007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오토위크가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R8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데뷔한 컨셉트카 ‘르망 콰트로’를 기본으로 개발했으며 지난 4~5년간 르망 및 여러 종류의 레이싱을 위해 스포츠카 개발에 전념한 결과물이다. 이 차는 내년말부터 독일 네카르줄름공장에서 생산하며 2007년 2·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R8의 개발 및 테스트 일정, 각종 신기술 적용 등에 들어갔다는 게 아우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토위크가 지난해 1월 르망 콰트로를 시승한 바에 따르면, 이 차는 람보르기니 갈라르도와 같은 V10 5.0ℓ 40밸브 미드십 엔진과 함께 람보르기니의 E-기어 및 6단 패들 시프트 트랜스미션을 채용했다. 상시 4륜구동이며 서스펜션은 앞 더블 위시본, 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각각 적용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르망 컨셉트카를 양산한다면 엔진 출력을 갈라르도 500보다는 작게 할 것이며 가격 역시 람보르기니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낮게 책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동차전문가들은 갈라르도가 현재 16만~17만 달러에 팔리고 있어 R8의 가격은 8만~12만달러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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