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럽 시장서 판매신장세 다소 주춤

입력 2005년11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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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질주를 거듭하던 기아차가 속도를 다소 늦추고 있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10월 신차 판매 통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유럽연합(EU) 15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에 속한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3개국에서 모두 1만6천49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3천798대보다 19.5%가 증가한 것이지만 9월에 56.0%의 증가율을 보인 것을 포함해 올 들어 매월 판매신장율이 40-60%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감속이 뚜렷하다. EU신규회원국을 포함한 통계를 기준으로 하면 기아차의 판매대수는 1만7천140대로 17.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EU 15개국과 EFTA 3개국에서 현대차는 10월 한달간 9.8%가 늘어난 2만3천946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의 판매신장률이 3.5%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판매신장세가 호조로 돌아선 셈이다. EU 신규회원국을 포함한 23개국을 기준으로 한 현대차의 판매대수는 2만5천59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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