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월드컵 마케팅 가속 페달

입력 2005년11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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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월드컵 본선진출 32개국 축구팬들이 자국팀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지름 4m의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인 굿윌볼을 각국으로 보내는 걸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는 2006 독일 월드컵 최종 본선진출 32개국이 17일(한국 시간) 확정됨에 따라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글로벌 월드컵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현대는 내달 9일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리는 2006년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를 시작으로 월드컵이 개막되는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본선진출 32개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굿윌볼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굿윌볼 로드쇼는 FIFA가 공인하는 현대만의 독점적 마케팅 프로그램"이라며 "굿윌볼 로드쇼를 통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능가하는 열기와 붐 조성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세계 유명 인사와 주요 체육계 인사가 참가하는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에 에쿠스와 그랜저 등 총 64대의 차를 제공해 VIP 마케팅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도 노리고 있다.



한편, 현대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도 세계 1,000만명의 축구팬을 대상으로 굿윌볼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현대는 이번 2006 독일 월드컵뿐 아니라 2007~2014년 FIFA 주관 모든 대회의 공식 후원사 권한을 갖고 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유로 2004, 유로 2000을 공식 후원하기도 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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