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06년형 2,000만원대로 가격인하

입력 2005년11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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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가 금주(11월14일주)부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의 초특급 베스트셀러 모델 골프2.0 FSI의 2006년형 가격을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는 단기 프로모션 형태가 아니라 2006년형 모델부터 적용되는 정가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150마력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은 골프 2.0 FSI는 옵션에 따라 디럭스와 프리미엄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가격인하로 2006년형 모델부터는 디럭스의 경우 종전 가격인 3,180만원에서 2,980만원으로 200만원, 프리미엄은 3,730만원에서 3,570만원으로 160만원이 인하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산차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격거품을 빼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올해초 뉴 비틀의 가격인하를 시작으로 페이톤, TDI 모델 3종, 파사트까지 올해 선보인 신모델을 모두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 뉴 비틀, 골프, 파사트는 국산차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국산차를 타고 있던 소비자들의 가격 및 구입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실제 파사트를 사는 고객의 40% 정도가 처음 수입차를 살 정도.



이 회사 박동훈 사장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입차가 비싼 것만은 아니라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어 기쁘다"며 "이런 점에서 다양한 중소형 모델을 갖춘 폭스바겐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골프는 꾸준히 구매층을 넓혀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젤 엔진을 탑재한 골프 2.0 TDI는 지난 9월초 선보인 이후 약 2개월만에 계약 및 출고대수가 총 122대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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