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차량용 DMB 시연 등 마케팅

입력 2005년11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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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APEC 기간(11월12~19일)에 자동차용 지상파 DMB를 시연하고 본격적인 자동차용 DMB 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KBS와 협조, APEC에 참석하는 대표단 및 취재진이 이용하는 셔틀버스 일부에 지상파 DMB 셋톱박스를 장착했다. 셔틀버스는 대표단과 취재진의 숙소가 있는 해운대에서 행사장인 BEXCO(부산국제전시회의장)까지 운행된다. 이 회사는 주행중인 버스에서 화면끊김현상이 없는 고화질의 DMB 방송을 APEC 대표단과 취재진에게 선보여 현대오토넷 DMB 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DMB 제품 출시준비도 마쳤다. 오는 12월 6.2인치 내비게이션 일체형 지상파 DMB와 위성 DMB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현대차와 기아차에 지상파 DMB 셋톱박스를 공급한다.



12월초 나올 6.2인치 내비게이션 일체형 지상파 DMB는 512MB의 메모리를 채용하고 MP3와 사진보기 등의 부가기능을 갖췄다. 내비게이션은 전국 최대인 2,800만건의 주소정보 및 도로주변 위치정보 150만건을 저장하고 있고 차선정보 및 지하철 출구안내 등의 기능을 갖췄다. 현대오토넷은 다음 주부터 인터넷 오피니언 리더와 대리점, 유통채널 등을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상파 DMB시장이 휴대폰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위성과는 달리 자동차용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어 현대오토넷은 체험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위성 DMB 셋톱박스도 12월중 선보일 예정이다. 외부 영상입력단자가 있는 AV 기기를 단 자동차의 고객은 이 셋톱박스만 추가 장착하면 TU미디어가 제공하는 위성 DMB를 시청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공급하는 지상파 DMB 셋톱박스는 에쿠스와 오피러스에 각각 장착될 예정이다. 현대에는 내년초, 기아에는 내년 상반기에 공급된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DMB 수신안테나를 달지 않고 자동차의 글래스 안테나로 DMB를 수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별도의 안테나없이 글래스 안테나로 DMB를 수신하는 건 현대오토넷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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