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로체 LPI로 택시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출시된 로체 LPI는 인젝터를 통해 고압으로 처리된 액체 상태의 연료가 실린더로 직접 분사돼 성능과 배출가스를 줄인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혓다. 아울러 기아는 LPI를 통해 연료효율 향상은 물론 겨울철 시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로체 LPI의 최고출력은 140마력으로 옵티마 LPG의 123마력보다 13.8% 향상됐고, 연비도 8.8km/ℓ(AT 기준)로 기존 7.9km/ℓ보다 11.4% 개선됐다”며 “로체 2.0 가솔린엔진의 최고출력 144마력과 비교해도 4마력밖에 차이나지 않아 LPG 엔진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출력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로체 LPI의 택시용 가격은 기본형 1,108만원, LX20 고급형 1,299만원, 최고급형 1,464만원이다. 렌터카 및 장애인용 가격은 기본형 1,145만원, LX20 고급형 1,437만원, 최고급형 1,613만원(이상 수동변속기 기준)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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