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아스트라 GTC가 전문 튜너인 스테인메츠에 의해 새 모델로 탄생했다.
스테인메츠가 재창조한 아스트라 GTC는 "2005 에센 모터쇼"에 출품할 모델로 고성능 튜닝 파츠로 새롭게 구성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19인치 알로이 휠과 아스트라 GTC만을 위한 스포츠 에어로파츠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조화를 이룬다. 8개의 그레이드를 갖춘 엔진 파츠 덕분에 마니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많고, 이 중 3가지의 에코텍 엔진도 추가됐다. 특히 각 엔진은 스테인메츠가 2년간 보상수리를 해줄 정도로 안정화됐다.
디젤엔진 중 1.7 CDTI는 100마력에서 121마력으로, 1.9 CDTI는 150마력에서 175마력으로 향상됐으며 2.0 터보 엔진은 200마력에서 230마력으로 높아졌다. 1.7 CDTI 엔진은 300Nm/2,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기존 188m/h에서 190km/h로 개선됐다. 1.9 CDTI 엔진의 최대토크는 380Nm/2,000rpm, 최고속도는 212km/h(기존 208km/h)까지 가능하다. 또 2.0 터보 엔진의 경우 최대토크는 302Nm/4,400rpm으로 최고속도 238km/h까지 달릴 수 있다.
배기부분은 스테인메츠 촉매를 기본으로 깨끗이 폴리싱 처리된 사각형의 트윈타입으로 구성됐다. 테일머플러는 왼쪽 혹은 왼쪽과 오른쪽으로 조율되며, 리어 에이프런과 부딪히지 않도록 설정했다. 사운드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스타일로 작업했다.
높아진 성능을 지탱하기 위한 서스펜션은 30mm 로워링 제품을 달아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새로 적용된 IDS 플러스 서스펜션은 스포츠 모드로도 조율이 가능하며 함께 세팅된 로워링 스프링은 스테인메츠에서 아스트라 전용으로 만들어져 빠른 코너링에서도 안정된 드라이빙을 실현한다. 두 개의 디자인을 갖고 있는 아스트라 GTC 전용 휠은 좀 더 스포티한 감각을 자랑한다. 제품은 16인치, 17인치의 ST1 타입, 실버와 섀도 실버 색상의 16인치에서 19인치까지 갖춘 ST3 타입이 있다.
보디 스타일의 기본은 에어로 다이내믹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스테인메츠의 심벌이 들어간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에서부터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기존 범퍼에 적용된 프런트 스포일러는 이러한 디자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살리고 있다. 사이드 스커트는 낮게 구성된 라인 부분이 뒤까지 길게 이어져 있으며, 조절이 가능한 사이드 미러도 샤프한 스타일로 독특함을 더한다. 투피스 타입의 리어 루프 스포일러는 스페셜 모델로 개발한 것으로 다운포스 효과를 통해 아스트라 GTC 오너들로부터 격찬을 받고 있다. 리어 스커트는 프런트, 사이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고 곳곳에 알루미늄 캡들이 적용됐다.
이 밖에 실내공간에는 알루미늄 기어 노브와 알루미늄 사이드 브레이크, 알루미늄 페달 세트 및 풋 레스트 등이 채택됐다. 또 스테인메츠가 제작한 풋 매트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실 트림으로 구성됐고 각각의 제품에는 스테인메츠 로고가 붙었다.
오펠 아스트라 GTC 파츠는 TUV 테스트를 받았고 오펠 딜러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번 2005 에센 모터쇼에 스테인메츠는 아스트라 GTC 외에 스포츠 타입으로 구성된 오펠 티그라 트윈톱과 최고출력 175마력의 오펠 자피라 B 튜닝카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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