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요타자동차, 혼다, 닛산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올해 북미 현지 생산대수가 신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400만대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반면,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세계 최대 메이커 제너럴 모터스(GM)는 500만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북미지역 생산을 증강하고 있어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오는 2009년에는 GM을 제치고 북미 시장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으로 이 신문은 내다봤다. 자동차생산조사 기관인 CSM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일본차 3사의 금년 생산대수는 전년대비 약 9% 증가한 408만대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별로는 도요타가 약 155만대로 전년에 비해 7.2%가 늘고, 혼다가 10% 증가한 135만대, 닛산 역시 10% 늘어난 약 118만대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