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포드, 11월 판매고도 격감

입력 2005년11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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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가 지난 달에 이어 11월에도 극도의 판매 격감이 예상되는 등 "내리막길 주행"이 계속되고 있다.

자동차 분석가들은 23일 보고서에서 10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3% 급락한 양사가 11월에도 판매고가 각각 15%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크라이슬러도 판매량이 감소, 19개월간 지속돼 온 판매 증가 행진을 멈추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미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천470만대로 7년만에 최저를 기록했으며 11월중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1천660만대)보다 떨어진 1천570만대로 예상된다. 메릴 린치사의 분석가인 존 캐세사는 크라이슬러의 판매 감소 원인으로 GM이나 포드사의 경우처럼 대형 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등의 부진을 들고 있다. 반대로 도요타는 판매율이 두 자리 숫자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이 같은 부진 타개를 위해 GM이 14일 새로운 인센티브(사전 가격할인) 캠페인을 발표하자 포드도 16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가격인하와 리베이트(사후 보상)를 결합한 판매촉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내 업체들은 인센티브 제공 경쟁에 돌입했다. 시장 점유율과 관련, 크라이슬러의 경우 수요 부진에도 불구 올해 점유율이 작년의 12.7%에서 13.3%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GM과 포드는 도요타 등 해외 라이벌 업체들에게 밀려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10월 기준으로 도요타는 미국 승용차 시장에서 15.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크라이슬러는 14.4%, 포드와 GM은 각각 16%와 2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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