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 페스티발 2005' 개막

입력 2005년11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자동차의 새로운 면을 살펴 볼 수 있는 "서울 카 페스티발 2005"가 BMD(베스트 마케팅&디벨롭먼트, 대표 주영석) 주최로 24일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튜닝, AV업체를 중심으로 PMP 등의 부수적인 업체들이 참가한 전시회로 27일까지 열린다. 성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튜닝 마니아들의 증가와 시장변화에 중점을 둬 예전의 유사한 행사들에 비해 다양한 파츠가 전시된 게 서울 카 페스티벌의 특징이다. 특히 튜닝뿐 아니라 오디오부문의 참가가 활발해 자동차 튜닝이 성능이나 드레스 업에 그치지 않고 카오디오 분야로까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음악, 사진, 영화, 게임, 방송 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다양한 디지털 복합기기인 PMP, DMB, 내비게이션 등이 출품돼 최근 마니아들의 관심분야를 알 수 있게 했다.



행사 관계자는 “자동차 튜닝의 경우 마니아들이 늘면서 산업 자체도 제3의 자동차산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한 분야보다는 다양한 파츠 구성으로 관람객들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OZ코리아(대한무역), 인치바이인치, SMA(시명유통), 엑시스, 프라임게라지, 익시온, 토마토, 앰앤에스 등의 튜닝관련 업체와 블라우풍트(한국로버트보쉬기전), 소니 등 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그러나 국산차메이커와 타이어업체들은 나오지 않았다.



서울 카 페스티벌 2005를 주최한 주영석 BMD 사장은 "기존에 튜닝쇼로 진행되고 있는 오토살롱도 있으나 좀더 진보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며 "이런 행사를 통해 튜닝을 불법으로 모는 제도를 극복하고 선진화 구도를 갖추려는 의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튜닝업체들이 활성화되지 않은 점과 슈퍼카 부문을 끌어들이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세계신문협회 총회, APEC 임원 국제회의 등을 치렀던 노하우를 살려 카 페스티벌을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카 페스티벌에서는 자동차 튜닝과 AV 전시회 외에도 대학생 튜닝카 컨테스트, 신인 레이싱걸 선발대회, 데시벨 드래그 레이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인의 경우 8,000원(사전등록 6,000원)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