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제4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억불 탑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960년 회사가 설립된 후 1965년 10월 동남아시아에 첫 수출(7,700달러)을 시작한 이래 40년만에 이룬 실적이다. 금호는 전년 대비 27.1 % 성장하면서 10억불 탑을 수상하게 된 주 요인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신장과 고부가치 제품 위주의 "프로덕트 믹스" 전략 구현의 유효성을 꼽고 있다. 금호는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UHP 타이어 판매목표를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467만2,000본으로 잡고 있다.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지역장인 허 민 부장은 해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시장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억불 탑 수상을 계기로 해외에서 수익성이 보장되는 새 시장에 대한 공략,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한 UHP 타이어 판매증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의 날 시상은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수출실적 1억불을 기념하기 위해 1964년 12월5일을 제1회 수출의 날로 제정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