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의 스포티함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

입력 2005년11월3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엔진룸을 열면 대부분 오일이 묻어도 더러워보이지 않도록 부품들의 색상이 어둡다. 따라서 밝은 색상의 차체라도 엔진룸은 항상 차체와는 전혀 다른 색상이어서 어색한 느낌이 들 정도다. 따라서 튜닝카들은 엔진세팅은 물론 헤드 커버까지 도색해 화려하고 멋진 엔진룸을 갖추고 있다.



헤드 커버는 간단히 탈부착돼 일반 운전자들도 손쉽게 색을 칠할 수 있다. 그러나 헤드 커버의 도색은 고온의 열에서도 견딜 수 있는 재료를 써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헤드 커버를 도색하려면 전용 페인트, 드라이버 혹은 육각렌츠, 샌드페이퍼, 붓 등을 갖춰야 한다. 페인트는 차체 색상과 어울리는 제품을 택한다.



작업은 드라이버를 이용해 헤드 커버의 볼트를 제거하고 헤드 커버에 달린 엔진의 로고를 떼어낸다. 분리한 헤드 커버를 미리 깔아둔 종이 위에 내려 놓고 샌드페이퍼를 이용해 이미 칠해진 색을 지운다. 이 때 물을 뿌려주면서 제거하고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더욱 깨끗이 작업할 수 있다. 물기가 마른 후 고운 샌드페이퍼를 이용해 마무리하면 된다. 페인트는 스프레이식과 붓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일반인에게는 스프레이 방식이 간단하다. 페인트는 30~5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뿌려줘야 고르게 칠을 입힐 수 있다. 도색작업이 끝나면 시간을 두고 말려주며,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이전과 같은 방식의 작업을 다시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컴파운드로 표면을 매끄럽게 깎아내고 로고를 장착한 후 왁스작업을 하면 도색작업은 끝난다. 헤드 커버를 장착할 때는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게 조심한다.



<작업순서>

1. 전용페인트, 붓, 샌드페이퍼, 드라이버 혹은 육각렌치 등을 준비한다.

2. 볼트가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헤드 커버를 제거한다.

3. 헤드 커버에 달린 로고를 깨지지 않게 떼어낸다.

4. 샌드페이퍼를 이용해 헤드 커버의 페인트를 벗긴다.(물을 조금씩 뿌리면서 작업하면 손쉽다)

5. 드라이기로 물기를 말린다.

6. 직접 도색할 경우 스프레이 방식의 페인트를 이용한다.

7. 30~50cm 떨어진 곳에서 분사해야 정확하게 도포된다.

8. 표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컴파운드를 이용해 깎아낸다.

9. 로고는 양면테이프나 강력접착제를 이용해 붙여준다.

10. 왁스처리를 해 페인트의 선명도가 나타나도록 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